시흥시에서는 저소득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정부 3.0의 추진과제인 민-관 협치 강화를 실현을 위해 지역의 시설ㆍ인력ㆍ정보 등의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소통?협력하는 '1일 부모와 떠나는 드림스타트 사랑 나눔' 을 운영했다.
어릴때의 다양한 문화체험은 아동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드림스타트에서는 부모가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내아이를 키우듯이 다양한 부분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번 1일 부모와 떠나는 드림스타트 사랑 나눔 행사에 1일 부모가 된 자원봉사자들은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으로, 강원도 정선 레일바이크도 함께 타고, 곤충박물관에서 직접 체험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1일 부모가 된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같이 행복해지는 것 같다.”며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사업은 민-관이 함께하여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단순히 저소득 아동들에게 프로그램만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밝게 성장하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