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목감동 청소년 동아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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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용) 청소년분과(분과장 구자숙)에서는 지난 13일 목감동주민센터에서 ‘목감동 청소년 동아리 끼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이 스스로 동아리를 조직하여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청소년기의 건전한 문화를 육성하는데 일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성인 주민자치위원과 청소년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마련한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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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는 풍물, 현악 연주, 합창, 댄스, 그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2개 동아리가 참여하여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맘껏 발휘하는 시간이 되었다.

경연을 관람한 주민들은 “서로 우승하려는 욕심보다 동생들이 춤을 추면 선배들이 신나게 노래를 불러주면서 흥을 돋궈주고, 실수하면 괜찮다고 박수 쳐주는 따뜻한 청소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축하공연으로 동네 어머니들로 구성된 연극동아리에서 ‘그동안 얼마나 아팠니?’ 라는 학교폭력예방 연극을 공연하여 더욱 의미 있고 앞으로 지역주민 모두의 축제로 첫발을 내딛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