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매화고 내일이 기대되는 학교로 변신
「제2회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결선 금상 영예
버섯뿌리를 이용한 단열재‘Mushpudding’
시흥시의 작은 시골 마을인 매화동에 위치하고 있는 시흥매화고는 개교 6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신설학교지만 빠른 변신을 통해 내일이 기다려지는 학교로 바뀌어 지면서 주변 교육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반고인 시흥매화고는 대중교통의 미비로 인한 통학의 어려움과 주변 기존학교에 비해 늦게 개교하여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선호도가 낮아서 어려운 여건에 놓여있던 학교에서, 짧은 기간 동안에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모든 학생이 행복한 아름다운 학교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시작한 『과학중점학교』와 2012년 시작한 『혁신학교』 프로그램이 학교와 교사, 학생들을 크게 바꿔놓고 있다.
『혁신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사와의 공감대를 높이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 4-5명과 1명의 교사를 묶어 서로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공감대를 형성하여 학교에 대한 애착을 키우는 한편『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성 교육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런 『과학중점학교』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 이외에도 더 큰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결과들을 얻어내고 있어 학교의 면학 분위기가 한층 나아지는 계기가 만들어 지고 있다.
또한 학교의 가치를 높여가는 결과도 얻어 내고 있는데 지난 2014년 9월 16일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개최된「제2회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에서는 시흥매화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435팀의 신청하여 서류 접수로 시작하여 1차 교육캠프 및 평가(55팀), 2차 교육캠프 및 평가(25팀)를 거쳐 15팀이 선발 최종결선에 참가했다.
15팀 중 12팀이 과학고나 특목고 학생들로 시흥매화고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쟁쟁한 팀들이 출전한 대회에서 시흥매화고 [금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은 학생들이 얻어낸 값진 결과이기도 하지만 시흥매화고 교육과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승리이며, 일반계고등학교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고 하여야 할 것이다.
신설학교로 지역적인 문제 등 불리한 조건 때문에 우수한 학생들이 선택하기 힘든 상황에서, 시흥매화고에 진학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적성에 맞고 진로에 적합한 교육을 꾸준하게 지원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시흥매화고의 성과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제36회 전국학생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1명, 제6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 1팀, 우수상 1팀이 수상하였으며, 2014 마카오 국제혁신발명엑스포 금상, 국제 청소년 발명품 전시회 금상, 제13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금상 등, 많은 대회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러한 성과는 교사와 학교, 학생이 모두 한마음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시흥매화고 학생들이 지난 2013년에는「제1회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과학중점학교 연구발표대회 대상,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 아시아 국제 청소년 발명품경진대회 은상 2명, 동상1명, 홍콩발명협회장 특별상1명, 2013 마카오, 국제혁신 발명품전시회 금상 3팀(5명), 은상 2팀(4명), 중국 북경 국제 청소년 발명품경진대회 은상 1명,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1명, 2013 대한민국 국제 청소년 인재 발명품 전시회 금상 1명, 특별상 1명, 은상 1명, 2013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금상 1팀. 우수상 1팀을 수상하는 업적들을 쌓아가고 있다.
시흥매화고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어 성공적인 교육을 실현하며 내일이 기대되는 학교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