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리은주)는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주간을 맞이해 지난 12일 양평 파라다이스 연수원에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써 이날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사로의 초심을 되짚어보는 의미로 민-관의 실무자들이 사회복지사 선언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복지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지역사회에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쓰는 기관들의 나눔 활동 격려를 위해 각각 시흥시장상(9명), 시흥시의장상(5명), 국회의원상(6명), 경기도/시흥시 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의 상명으로 감사의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기념식을 통해 민관의 복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다독여주는 시간을 가짐으로 민관 네트워크를 한층 더 돈독히 하여 지역사회에 어렵고 소외된 지역주민이 없도록 하며, 또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람중심의 복지 시흥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민-관 복지종사자들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민-관합동 워크샵이 1박2일간 함께 진행됐다.”며 “이번 제 1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복지사로서의 자긍심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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