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가 2014년 정부가 추진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2014년부터 5년간(2+3) 추진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현 정부의 고등직업교육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하여 5년 동안 약 1조 5천억 원 이상이 투자되는 전문대학 최대 규모 사업이다.
심사결과 경기과기대 등 7개 대학이 수도권에서 Ⅰ유형에 선정되었으며, 총 76개교가 특성화 전문대학 또는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선정돼 집중 육성된다.
경기과기대는 특성화 Ⅰ유형(단일 산업분야 특성화)에 지원, ‘산업단지내 스마트 기기ㆍ기계산업 창의 인재 육성’이라는 사업명으로 향후 NCS 및 현장중심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특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필구 경기과기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인 산학일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 핵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20개교가 신청했으며, 평가는 82명의 평가 위원이 지표자료에 대한 유형별 상호 검증과 대학 현장점검 등을 거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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