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위한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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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리은주)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문화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드리머 볼런티어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드리머 볼런티어 아카데미’에서는 광고, 영화, 기획, 연출, 엔터테인멘트 등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브랜드 마케팅’, 한류와 엔터테인먼트‘, 문화컨텐츠’ 의 교육을 총 4회기에 걸쳐 제공했다.

‘브랜드 마케팅’ 교육은 문화를 적용한 지역 브랜드 마케팅, 광고기획 등을 배우고  ‘문화컨텐츠I,II’ 교육은 미래세상 문화콘텐트 기획과 연출, 기획, 무대, 음향 등을 살펴보았다. 또한 ‘한류와 엔터테인먼트’ 교육은 한류의 흐름과 특징을 살펴보고 영화 속에서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찾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흥미 있게 참여했다. 

한편, 4일간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21명의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였으며 그 중 15명이 수료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수료한 청소년들은 시흥100년팀에서 준비 중인  2014 ‘시흥릴레이공감‘에 기획 및 무대연출 등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아카데미에도 릴레이공감 실행위원회 대표위원이 참석했다.

시흥릴레이공감을 준비 중인 관계자는 "작년에도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했지만 이번 자원봉사센터의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히 봉사만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 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흥의 문화예술 행사에 동참하므로써 시흥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시각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보다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