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한국뉴욕주립대와 상호교류 MOU

국내 설립 첫 외국대학, 학점 교류ㆍ공동 프로젝트 협력 합의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8/25 [13:2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8/25 [13:27]
한국산업기술대, 한국뉴욕주립대와 상호교류 MOU
국내 설립 첫 외국대학, 학점 교류ㆍ공동 프로젝트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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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Korea 총장 김춘호)와 상호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학점 및 교육ㆍ연구 프로그램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은 지난 1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타운의 한국뉴욕주립대를 방문하여 김춘호 총장과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양교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산업기술대와 한국뉴욕주립대는 이날 맺은 협약에 따라 교수와 학생 교류를 시작으로 양교의 특성화교육 프로그램과 공동 프로젝트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은 “한국뉴욕주립대는 미국 뉴욕주립대의 명성에 걸맞은 학과 개설과 세계적 수준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특화된 대학”이라며 “오늘 체결한 MOU를 통해 양교 학생들이 국내에서 가장 효율적인 국제교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서로가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자리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지난해 3월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 첫 번째로 개교한, 학부와 석ㆍ박사 과정을 모두 갖춘 국내 최초의 외국대학교로써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와 동일한 학위, 커리큘럼,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다. 뉴욕주립대는 런던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대학순위 상위 1%에 속한 미국 최고 주립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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