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시흥시청 대강당에서 펼쳐져
시흥시 출신 예술 꿈나무들의 희망의 무대인 시흥출신 청소년예술제가 오는 8월 23일(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시흥시청 대강당에서 대망의 막을 열게 된다. 올해로 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흥출신 청소년 예술제는 시흥시 청소년예술진흥회(회장 천종석)와 주간시흥(대표 박영규)에서 공동으로 주최/주관하여 진행하게 되는데 특히 이번공연은 전문 예술인들이 공연에 연출 및 감독을 맡아 수준 높은 공연으로 기대 되고 있다. 지역에 가능성이 보이는 유망한 예술 전공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시민들이 모인 무대에서 지신들의 기량을 선보이게 함으로서 지역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고 시민들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보고 시흥시의 미래에 희망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은행 초중고를 졸업하고 현재 안양예고에 재학 중인 이진아양의 피아노 연주를 비롯해 시흥서해초·서해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뉴욕 주립대학에 재학 중인 양은석의 플루트 공연성악에 금모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인천예고에 재학 중인 강주연 양 등이 클래식의 꿈나무로 출연하게 된다.
또한 국악 전공자로는 진말초, 국립 국악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에 재학 중인 문혜준의 판소리 공연을 비롯해 가야금에는 진말초, 국립 국악중고출신으로 현재 한국종합예술학교에 재학 중인 이다현 양이 출연하며 서해중 2년 고다은 양의 소고춤과 함현고 2년 정의범군의 한량 무 등이 무대에 올려지게 된다. 이밖에도 꾹두쇠 또바기 팀의 사물놀이, 진말초등학교 가야금 합주와 함희경씨가 가르치고 있는 시흥소년소녀 합창단이 단체팀으로 출연하며 초청 팀으로는 한국 플루트교육자협회의 플루트 앙상블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의 국악연출은 한국무용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무용학 박사 김정임씨가 맡았으며 김해숙 한국음악협회 시흥시 지부장은 클래식 연출을 맡았고 사회는 주간 시흥 시민기자로 활동 했던 김미경씨가 맡아 진행하기로 되어 있다. 한편 전)독일 음악 연수원장이었으며 현재 한국 플루트교육자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박 선씨가 예술 총감독을 맡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천종석 시흥시청소년예술진흥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120여명의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한 행사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시흥시청소년 예술진흥회와 주간시흥은 청소년들의 공연이외에도 우수 청소년들에게 일정금액의 장학금도 전달하며 시흥의 청소년 육성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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