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민들에게 큰 관심과 인기를 모았던 릴레이공감 오디션이 올해 2회째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흥의 문화적 콘텐츠 역량강화와 시흥을 알리는 문화홍보대사의 선발인 '릴레이공감' 프로그램을 청소년과 일반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위한 자리로 '릴레이공감 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총 6강으로 진행되는 릴레이공감 학교는 지난 6월 20여일 간의 모집기간을 통해 선발된 50여명의 관내 중ㆍ고등 학생과 일반 시민 등이 7월 21일 첫 수업을 받았다.
KBS아트비전 문화사업비 연출감독과 제1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총감독을 맡은 이상현 전문강사와 현재 (주)도향엔터테이먼트 대표실장을 맡고 있는 정민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각각 문화기획 및 연출 부분과 엔터테이먼트의 이해 및 재능 발굴 부분을 강의하고 있다.
지난 5일까지 총 3회(1차 7월 21일, 2차 24일, 3차 8월 5일)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주 강의 내용으로는 문화콘텐츠와 릴레이공감, 문화콘텐츠의 기획과 연출. 한류의 현주소, 엔터테이먼트의 이해, 문화콘텐츠의 위상과 위력에 관한 것과 마지막 시간은 종합 수업이 이뤄진다.
릴레이공감을 준비하고 있는 시흥100년팀 이명기 팀장은 이번 교육과 관련해 "작년 릴레이공감 오디션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시흥100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는 릴레이공감에 참여하는 시민 서포터즈에게 좀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긍심과 전문지식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9일 6차 강의를 끝으로 모든 교육이 마무리되며 이번 강의에 70%이상 출석과 수강을 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김은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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