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전국평생학습중심대학협의회의 회장으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이승호교수가 임명됐다.
지난 24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원회의 및 임명식에서 회장으로 취임한 이승호 회장은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의 취지는 매우 훌륭하지만 이를 실현하는 일은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며 "홍보부터 학습자 발굴, 학습자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 협의회는 서로 다양한 정보와 전략을 공유하여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향후 사업의 발전적 방향을 향해 동승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승호 회장은 "이번 해에 새로 회장직을 맡게 되어 이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계속적 의견교환과 실무자 워크숍 등을 중점으로 운영하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국평생학습중심대학협의회는 매년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의 가입을 통해 구성되며 회장단 및 전국 4개 위원장을 두어 균등한 협의회 참여 및 정보 공유의 권한을 추구하는 단체이다.
평생학습중심대학 활성화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성인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성인학습자 친화형 열린 대학’을 육성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 총 40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임원회의에는 새로 구성된 임원진의 소개와 임명장 수여 및 2014년 본 사업의 현안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또한 재직자 입학전형 제도의 완화로 대학 진입장벽을 낮추는 방안과 더불어 이 사업의 범국민적 홍보 방안 등의 건의사항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한편, 이승호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으로 부회장에 남상해 교수(경남과학기술대), 신상호 교수(국제대), 윤봉환 교수(건양대), 감사에는 홍성욱 교수(한림성심대), 김상욱 교수(한신대)가 임명되었다.
위원장으로는 송운흥 교수(신한대), 김동학 교수(순천향대), 최용수 교수(전남과학대), 김연화 교수(영남이공대)가 임명되었으며, 사무국장은 백미현 박사(경기과학기술대)가 맡게 됐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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