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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안위성 2A호 2024-12-09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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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024년 12월 9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지현정입니다.
현재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까요. 산불 및 각종 화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중부지방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겠고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늘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대전과 대구 –2도 광주와 부산 1도로 중부지방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어 춥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7도, 광주와 대구 8도 부산 10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날씨 자료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 현황 및 전망입니다.
지상 일기도를 보시면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는데요. 특히 충남서해안에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건조특보 전망입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일부 강원영서남부 경상권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요. 그 밖의 강원영서와 경상권, 일부 수도권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유의사항입니다.
경기남부와 충청권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늘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