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에 있는 품태권도장이 지난 24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라면 850개(33상자)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품태권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동들과 학부모들이 힘을 합쳐 ‘라면 트리’를 준비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십시일반 정성스럽게 기부를 모아 이번 후원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승강 관장은 “사랑의 라면 트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감사하다. 학생들의 순수하고 밝은 에너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준 품태권도에 감사하다. 학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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