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시흥시청)-김대성(수원시청) 조가 2013 전국가을철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일반부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지- 김대성 조는 지난 3일 수원 삼성전기 한울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정정영(고양시청)-최아름(포천시청) 조를 세트스코어 2-0(21-4 21-12)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김대성과 박민지는 처음으로 짝을 이뤄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올 시즌 첫 전국대회 패권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결승에서 박민지도 영리한 네트 플레이외 정확한 리시브와 김대성의 정확한 스매싱과 파워 드라이브를 앞세워 상대의 수비를 흔들어 우승을 차지했다.
시흥시 배드민턴 1992년 창단 이래 혼합복식에서 전국대회규모의 대회에서 혼합복식 우승은 첫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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