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상 고향사랑기부제ㆍ인권 주제 교육 진행

시흥시, ‘시민 중심 행정 실현’위해

박영규 | 기사입력 2024/07/07 [21:37]
박영규 기사입력  2024/07/07 [21:37]
직원 대상 고향사랑기부제ㆍ인권 주제 교육 진행
시흥시, ‘시민 중심 행정 실현’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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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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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민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한 교육을 배곧동 베니스스퀘어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영화를 통해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첫 번째 강연은 가슴 뛰는 기부 혁명,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 기부제 교과서의 저자이자 시흥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신승근 교수가 진행했다.

신 교수는 일본과 한국의 사례를 비교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시흥시 지역 특성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답례품 개발 및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 방법에 대해 실무적인 관점에서 상세히 설명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 16.5%)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햇토미 등 36) 혜택을 받는 제도다. 이 기부금은 시흥 시민의 복리 증진에 소중히 사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향사랑e(ilovegoh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실행하는 공직자는 시민의 다양한 입장과 권리를 알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시흥시는 인권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영화로 보는 인권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다양한 인권 분야의 사실적인 모습을 담아낸 인권 영화 세 편을 준비했다. 시민 인권 보호 시민덕희인권존중ㆍ이기주의 극복 콘크리트 유토피아인권ㆍ문화존중 그린북등의 작품을 통해 참석자들은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중심 정책 실현을 위해 인권에 관한 관심을 지속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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