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최,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 성황리에 종료

김세은 | 기사입력 2024/06/17 [15:13]
김세은 기사입력  2024/06/17 [15:13]
경기도 주최,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 성황리에 종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김세은 기자] 

  © 주간시흥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흥시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가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6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약 5만여명의 방문객이 운집해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과 혁신을 체험했다.

 

  © 주간시흥

  © 주간시흥


14일 개막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하여 내빈소개, 개회사, 내빈 축사와 영상 축사가 이루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를 꿈꾸는 자리가 시흥 배곧에서 펼쳐져 매우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의 기회이자 미래인 경기도에서, 시흥이 그 중심이 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가장 핵심 산업 중 하나인 하늘길을 여는 미래 모빌리티 페스타의 개최를 축하한다, “시흥시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허브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송미희 의장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모빌리티 분야는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모빌리티에 대한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관점을 가져야 할 때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영상 시청, 오세진 소장의 친환경 드론 시연 및 드론 배송 시연이 진행됐다.

 

  © 주간시흥


행사 첫날에는 배곧마을교육자치회의 협조로 배곧지역 초·중학교 학생 2천여 명이 다양한 모빌리티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모빌리티 세상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는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강연 및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행사기간 동안 자율주행 버스 운영부터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전시, 다양한 기업 IR세션과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방문객들은 배곧생명공원의 야외무대와 피크닉존에서 휴식을 만끽하며, 다양한 공연과 미래 모빌리티 체험을 즐겼다.

 

  © 주간시흥

 

  © 주간시흥


15일과 16일 저녁에 진행된 드론라이트쇼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밤하늘을 수놓은 1,200대의 드론들은 여타 드론라이트쇼에서 보지 못한 화려함과 웅장함으로 시흥 배곧생명공원을 가득 채운 방문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흥시와 경기도의 캐릭터를 활용한 이미지와 첨단 모빌리티에 대한 창의적인 이미지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동안 배곧생명공원을 찾은 많은 인파에도 방문객들의 성숙한 안전의식과 행사운영기관의 철저한 안전대책이 눈에 띄었다.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모범운전자회 등의 협력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

 

  © 주간시흥


임병택 시흥시장은 미래를 먼저 맞이하기 위해 R&D 투자에 경기도가 앞장서고, 그 선봉에 시흥시가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제안에 시흥이 경기도의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루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과 혁신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전시된 도심항공교통(UAM) 기체와 자율주행 버스는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협력하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