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는 청년문화예술 활성화의 하나로 추진 중인 청년 ‘통통 릴레이’ 하반기 전시를 11월 1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청년협업마을 열림관 1층 열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열리는 이번 ‘청년 통통 릴레이 전시’는 관내 청년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내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큐아르(QR) 코드를 활용한 작품 판매 연계를 통해 청년 작가들의 상품 판로 확대도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전시는 시흥시 관내 신진 작가전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전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박빛나라 작가의 ‘심상적 풍경’으로 시작된다.
박빛나라 작가는 현대 사회의 정형화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기 작품을 개인적 언어 수단으로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직선과 사각형 위주의 단조롭고 정형화된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색감과 시선의 변형을 통해 정형화되지 않은 이미지로 재해석해 작가만의 시선으로 표현한 23점의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박빛나라 작가의 전시에 이어 ▲일조(최슬아) 작가의 ‘여정:감정의 흐름’이 12월 10일부터 1월 6일까지 열린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릴레이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031-310-369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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