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정철주 시민기자]
물왕호수상가 연합회(회장 손우진)는 2020년 90명으로 결성된 상가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상권 살리기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시흥시와 협의하여 물왕호수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서 주민들의 숙원사업 주차장확보가 해결되었으며 아파트단지 주변 꽃길 조성 환경정화 활동, 쓰레기줄이기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노재일 사무장의 남다른 친화력으로 상인들과 돈독한 친목 및 화합하는 마음으로 진행된 제1회 물왕호수공원 축제에는 2,800여 명(주체측 추산)의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12개 팀이 펼치는 지역동아리 경연대회, 초청 가수 및 지역 가수공연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손우진 회장은 “앞으로도 시와 협의하여 축제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으며 내년에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추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고 영화관운영 등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축제 행사 비용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익명의 기부 등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한편 물왕저수지 주변에 소재한 비산누룽지백숙(대표 김명원)은 공연단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했으며 높은 주민의식과 안전한 축제, 쓰레기 없는 축제로 진행되면서 물왕호수 상가연합회 회원들은 모두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이날 지역주민들은 청명한 가을 날씨와 함께 가족, 친구, 연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물왕호수에서 즐거운 하루를 만끽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많은 인파에 놀라고 알찬 행사내용에 만족하며 물왕호수 상가연합회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글ㆍ사진
정철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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