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 진행

경기도 역학조사관 초빙, 호흡기 감염병 및 의료 관련 감염병 사례 중심 강의

김세은 | 기사입력 2024/10/29 [10:04]
김세은 기사입력  2024/10/29 [10:04]
시흥시보건소,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 진행
경기도 역학조사관 초빙, 호흡기 감염병 및 의료 관련 감염병 사례 중심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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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203(예술실)에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초빙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최근 급증하는 의료 관련 감염병의 감염관리 방법과 실제 역학조사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의료 관련 감염은 병원 내에서 항생제에 내성이 생길 때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세균감염으로, 질병청은 이를 예방하고자 다제내성균 6종의 감염증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2급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시흥시에는 최근 5년간 CRE 감염증의 발생 건수가 201939건에서 202067, 2021163, 2022183, 2023264, 2024658(20241024일 기준)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급증하고 있는 의료 관련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예방관리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감염병 발생과 유행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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