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오이도 살막 어울림 한마당 행사 성료

김세은 | 기사입력 2024/10/17 [17:00]
김세은 기사입력  2024/10/17 [17:00]
주민과 함께하는 오이도 살막 어울림 한마당 행사 성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오이도 살막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5일 옥터초등학교에서 있었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가을하늘 아래 공연을 준비하는 여러 단체가 팀의 특성을 나타내는 멋진 옷을 차려입고 분위기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오이도 문화복지 센터에서 주최했으며, 옥터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나드림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이 준비한 연주와 댄스, 오이도문화복지센터 문화교실에서 준비한 줌바 댄스와 민요장구 연주 등 14개의 다양한 출연팀이 있어 운동장을 찾은 오이도 주민들의 흥을 돋웠고, 각종 체험 부스와 전통 먹거리, 핸드메이드 소품 판매 등의 여러 부스로 다양한 눈요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입구에 자리한 오이도 마을 만들기 깨단글방은 글로써 지역주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대로 오이도 지역 곳곳을 찍은 사진과 글로 디카시장르를 선보였으며 관심을 두고 부스를 찾아온 주민들에게 깨단글방과 디카시를 소개하며, 필사코너도 진행하였다. 필사 대신 자작시를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글이 서툰 외국인들이 심혈을 기울여 시를 따라 써보는 다양한 모습도 볼 수가 있었다.

 

올해, 처음 진행한 이 행사가 오이도의 문화예술 활동이 다양하게 그리고 활발하게 이어지는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오안나 시민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