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26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24년 제10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대야, 신천, 목감, 정왕1, 정왕2, 정왕2, 배곧1, 능곡, 월곶 9개동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9개 팀 350여 명이 출전했다. 참가팀들은 퓨전음악, 댄스,사물놀이,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사물놀이를 선보인 목감동 <목감 풍물단>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월곶동 노래를 선보인 <빅 수채화>팀, 우수상은 통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 <한울타리>팀, 장려상은 대야동 <트로트 가요장구>팀과 진도북놀이를 선보인 정왕3동 <어울림>팀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 팀은 내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한 주민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둔 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20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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