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시흥시 청소년 3대3 길거리농구대회 왕중왕전 열려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 협동심과 스포츠정신 배양

김세은 | 기사입력 2024/09/09 [09:40]
김세은 기사입력  2024/09/09 [09:40]
제12회 시흥시 청소년 3대3 길거리농구대회 왕중왕전 열려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 협동심과 스포츠정신 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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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한 12회 시흥시 청소년 33 길거리농구대회왕중왕전이 지난 7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대회는 2011년에 시작된 시흥시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농구대회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기고,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동별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23개 팀(중등부 14, 고등부 9) 11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친구와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경기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리그별 10분간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졌다.

 

이번 왕중왕전 결과는 중등부에서 3위는 장곡동의 한번만 봐주세요, 준우승은 정왕2동의 시흥중, 우승은 정왕4동의 마그네릭팀이 차지했고, 고등부에서는 3위는 목감동의 왕밤빵, 준우승은 신천동의 신천고, 우승은 연성동의 시흥고팀이 차지했다.

 

김원영 시흥시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매년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모든 참가자가 승패를 떠나 함께 성장하고 함께 즐기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끈기와 스포츠 정신은 승패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닌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시흥시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청소년들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뜨거운 열정과 빛나는 땀방울로 대회장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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