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결)가 지난 26일 정왕동 중심상가 및 곰솔누리숲에서 경기과학기술대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과 함께 마약근절 캠페인 및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유학생들은 정왕동 중심상가 일대 등에서 마약근절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중심상가와 곰솔누리숲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의 청결을 유지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 과장은 “유학생들이 시흥시에 와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조기 적응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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