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3동, 오이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 대비와 위기가구 발굴 위한 주민 참여 활동 전개

김세은 | 기사입력 2024/08/22 [15:40]
김세은 기사입력  2024/08/22 [15:40]
정왕3동, 오이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 대비와 위기가구 발굴 위한 주민 참여 활동 전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김세은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0일 폭염에 대비해 오이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 주민들이 힘을 합쳐 추진됐다. 오이도는 특히 복지 대상자와 1인 가구 비율이 높아,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오이도 전통시장, 편의점, 부동산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방문하며, 직접 만든 사랑의 수세미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련 안내문을 배부했다. 지역주민들에게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견하고 제보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무더위에 지친 상인들에게는 무더위 쉼터 운영과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전달했다.

 

또한,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오이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과 심리적 고립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오이도에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