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 이하 거모복지관)은 9월 11일(수) 거모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주거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역 내 다문화 가정 10가구가 참석하였으며, 각 가정에 필요한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이 지원되었다.
거모복지관은 2023년 경기 사랑의열매에서 지역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실시하는 공동모금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시흥시 주거취약가구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후원업체 (후원자) 및 지역주민들의 모금활동으로 총 2,60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하였다.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흥시 주거취약가구 주거지원사업“Home+(plus)"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 주거약자 등 저소득 가구이며, ▲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개선공사 ▲ 제습기 등 주거 물품 지원 ▲ 긴급 이사비용 지원 등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하여 시흥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중이다.
거모복지관 이재경 관장은“지난해 경기 사랑의 열매와 함께한 연합모금사업의 결과로 지역주민을 위하여 주거지원사업을 전개하게 되었다. 지역 내 많은 후원자와 주민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거모복지관이 지역주민을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흥시민은 거모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031-493-6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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