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은 8월 16일 달빛포구마을학교와 느린학습아동의 인지·사회적응력 향상을 지원하는 <함께 성장‘함성’프로젝트>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규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장, 최혜경 달빛포구마을학교장, 조명화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은 물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규 관장은“느린 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절실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과 마을학교가 함께 힘을 모아 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최혜경 교장은“느린 학습자에 대한 지원은 전 생애에 걸쳐 필요합니다. 이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관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느린 학습 아동지원사업 <함께 성장 ‘함성’ 프로젝트>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초등학생 느린 학습 아동들에게 개별 학습 및 집단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지학습능력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올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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