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현이브자리 ‘뽀송뽀송’ 빨래방사업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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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규)은 7월 26일(금) 정왕동자원봉사협의회(회장 양진아)와 함께 시흥시1%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2024년 함현이브자리 “뽀송뽀송” 빨래방 사업을 진행했다.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가구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일상생활을 도와드리기 위해 총 80가구를 선정하여 일반 가정의 작은 세탁기로 세탁이 힘든 이불세탁 및 건조를 통해 뽀송뽀송한 이브자리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정왕동자원봉사협의회(회장 양진아)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이불도 세탁해드리고 안부도 살필 수 있는 아주 보람된 행사였다”라고 전했으며 7월부터 매달 13가구를 방문하여 총 80가구에 빨래방 사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집안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을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게 전하며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주저 없이 나설 것이라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어르신께서는 “처음엔 이불빨래까지 해달라고 하는 게 미안해서 거절했는데 이렇게 뽀송뽀송한 이불을 받아보니 마음도 기분도 아주 좋고 잠도 잘 올 것 같네”, “이렇게 빨리 세탁을 해서 가져올지는 몰랐는데 너무들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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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쾌적한 이브자리를 만들어드리기 위해 함께 행사에 함께 해 주신 정왕동자원봉사협의회(회장 양진아)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