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은 지난 17일 2022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 기획‘사각지대 돌봄 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 사업’일환으로 <경계선 아동 및 장애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말하다!> 정책 제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사업에 관심 있는 양육자들을 비롯해 시청·교육청 관계자 및 타 지자체 복지 관련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정책 제안 세미나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는 ‘경계선 아동 및 장애아동 돌봄서비스 현안과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경계선 아동과 장애아동의 돌봄 제공의 필요성에 대해 한신대학교 남세현 교수가 기조 강연을 열었으며, 2부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돌봄’이라는 주제로 전국느린학습자 부모연대 대표와 돌봄 이용 보호자,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현재 지원되고 있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개선점과 본 복지관에서 지원하고 있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눴다.
또한, 토크콘서트 종료 후에는 시청·교육청 관계자들과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며 경계선 아동 및 장애아동 지원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정책 세미나는 <경계선 아동 및 장애아동 틈새돌봄 체계 구축을 통한 양육자 부담감 해소 프로그램‘맘 편한 자유시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사업은 미등록 아동, 경계선 아동, 희귀질환 아동을 우선으로 발달 놀이 중심 1:1 맞춤형 틈새 돌봄을 진행하여 양육자들의 유휴시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각지대 돌봄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시흥시 내 경계선 아동 및 장애아동에 대한 돌봄서비스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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