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와 경기도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배곧1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 ‘어스락(樂)’이 지난 13일 배곧1어울림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중 ‘E(환경 분야)’의 ‘환경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환경’과 ‘시화호’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유리컵 만들러와락(樂) ▲색 모래 바다락(樂) ▲커피 배쓰밤 꼼지락(樂) 등 청소년이 운영하는 16개의 체험 부스와 22개의 청소년 공연, 스탬프 투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기획단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MC 역할부터 스탬프 투어, 만족도 조사 부스 운영 스태프로 활약하며 주도성과 지도력을 발휘했다.
행사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기회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시흥시민과 청소년 모두가 지역의 환경적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시흥시청소년재단만의 차별화된 ESG 경영 철학이 담긴 축제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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