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종합사회복지관, '장곡 반상회'로 고립 가구 지원 나서

1인 가구 위한 자조 모임, 이웃과의 관계망 형성 지원

김세은 | 기사입력 2024/07/17 [17:20]
김세은 기사입력  2024/07/17 [17:20]
장곡종합사회복지관, '장곡 반상회'로 고립 가구 지원 나서
1인 가구 위한 자조 모임, 이웃과의 관계망 형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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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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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 심리ㆍ사회적 고립 가구 자조 모임인 장곡 반상회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곡 반상회는 장현지구의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립적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외출을 유도하고, 이웃과의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간담회는 사업 및 참여자 자기소개, 별칭 짓기, 2회차 모임 장소 선정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6회기로 진행되는 자조 모임은 월 1회 참여자 회의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및 문화 시설을 직접 정하고 탐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립 가구가 외부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이웃과의 관계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조 모임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외로운 1인 가구가 서로 모여 도울 수 있는 자조 모임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심리ㆍ사회적 고립 가구에 사회적 지원망을 제공하고, 자조 모임을 통해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자아 존중감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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