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는 지난 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 1층 참여실에서 2024년 안전보안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해 안전보안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안전보안관 운영 방향 ▲안전보안관 임무 및 역할 ▲안전 무시 관행 신고 및 생활 속 위험 요인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안전보안관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를 신고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 증진 임무를 수행하고, 지역 안전관리 활동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에 재위촉된 안전보안관은 총 45명으로, 이들은 이달부터 2026년 7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위험시설물 안전신문고 신고, 계절ㆍ시기별 재난ㆍ안전 위험 요인 집중 신고, 안전 캠페인 참여 등이 포함된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최근 국내외 대형 재난이 잇따라 발생해 사회 전반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안전보안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시민이 안전한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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