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 ‘아동친화마을조성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월곶동 아동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월곶초 하굣길 안전 지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월곶동주민자치회, 영석산업개발(주), 월곶초등학교 등 3개 기관의 ‘2023년 월곶초 하굣길 안전도우미 지원 협약식’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뤄졌다.
7월 2일에는 안전 지도 활동 중간 점검이 진행됐으며, 점검 활동에는 아동친화마을조성 추진위원 외에도 월곶초등학교장, 학부모위원장,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등이 참석했다.
안전지도 활동가는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차량 통행이 빈번한 학교 후문 건널목 횡단보도를 아동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석산업개발(주)에서는 소정의 식사와 다과를 지원하고 있다.
이지선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하굣길 안전 지도를 통해 학생도 부모도 마음 놓을 수 있으며, 아동이 살기 좋고, 아동을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월곶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바쁜 와중에 안전한 월곶동을 위해 하굣길 안전 지도를 추진한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안전한 월곶동 만들기에 지역 주민과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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