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는 지난 2일 ‘2024년 시흥청년축제기획단 흥플러 3기’(이하, ‘흥플러’)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흥청년축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알렸다.
위촉식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소래산길 11 소재)에서 열렸으며, 청년, 청년단체(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청년정책 서포터즈, 전문가 등 총 20여 명이 위촉식에 참석했다.
‘흥플러’는 2024년 시흥청년축제의 슬로건 구상 및 제안, 프로그램 기획ㆍ구성, 대내외 홍보 및 네트워킹 등의 역할을 맡으며,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13명이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이달부터 10월까지다.
흥플러 3기의 첫 대면식인 위촉식 이후, 오리엔테이션 및 ‘흥플러’ 기획단원들의 축제 기획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축제 기획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청년들의 축제기획력을 향상하고, 2024년 시흥청년 축제가 청년의 눈높이에서 새롭고 독창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 아이디어 제안, 홍보 방안 논의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청년정책 서포터즈단을 통해 흥플러가 축제를 기획하는 전 과정을 밀착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청년 중심 콘텐츠로 가득 찬 의미 있는 축제가 되려면 ‘흥플러’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청년이기에 가능한 참신하고 멋진 아이디어를 제안해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 축제를 만들어 주기를 당부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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