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감사의 날 행사 성료

지역사회와 함께한 20년, 앞으로의 20년을 기대하며

김세은 | 기사입력 2024/06/27 [15:40]
김세은 기사입력  2024/06/27 [15:40]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감사의 날 행사 성료
지역사회와 함께한 20년, 앞으로의 20년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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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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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갑표)2024625,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이용자 감사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용자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사회의 후원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행사는 점심 특식지원, 바자회, 장복가왕대전(노래자랑)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점심 특식은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가 추어탕을 후원하고 자원봉사로 배식 및 설거지를 담당하여 이용자 및 보호자, 종사자, 지역주민까지 약 400여명이 풍족하고 편안히 즐길 수 있었다.

바자회는 '마을에 산다' 프로그램 소모임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물품들로 진행하여 다양한 물품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후원하여 저소득 장애 아동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장복가왕대전-고래고래 불러보시흥'은 총 26팀이 신청하여 예선을 거쳐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이용자뿐만 아니라 보호자, 자원봉사자, 사회복무요원이 함께 어우러져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가자의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가 감동을 주기도 했고, 하모니카와 통기타 반주의 조화가 아름다운 선율이 되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흥을 돋우기도 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마을에서 논다소모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멜로디)'의 하모니카 공연과 '마을에 산다' 프로그램 참여자이자 시흥시 지역 축제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임유화씨의 축하공연은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였으며, 관장, 이용자, 보호자, 20년 근속 직원, 막내 직원이 함께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홍갑표 관장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자립, 참여, 통합의 선도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20년도 기대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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