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여름 휴가철 계곡·하천 불법행위 집중 단속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요 휴양지 360곳 대상

김세은 | 기사입력 2024/06/27 [11:37]
김세은 기사입력  2024/06/27 [11:37]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여름 휴가철 계곡·하천 불법행위 집중 단속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요 휴양지 360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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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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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일부터 831일까지 계곡, 하천 등 휴양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가평 유명계곡용추계곡, 포천 백운계곡, 양평 중원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유명 휴양지 360곳이다.

이번 단속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천 불법행위 정비를 통해 철거한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이 다시 설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특사경은 계곡하천 인근 캠핑장, 식당 등 하수처리구역 외 개인하수처리시설속으로 청정한 계곡을 유지하고 불법 숙박시설 등 안전관리에 취약한 곳도중점 단속해 도민 안전 위협 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계곡 내 이동식 평상 등 불법시설 설치 개인하수처리시설 미설치부적정 운영관리 미등록 야영장 운영 미신고 음식점숙박업영업 등이다.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할 경우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개인하수처리시설 미설치 경우하수도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미신고 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벌금이 부과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많은 노력으로 하천이 깨끗해지고 있지만 매년 불법 시설물 설치 등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 제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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