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고영란, 민간위원장 성성경)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미등록 신촌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 ▲엔쓰리플러스(대표 김형수) ▲웨이빅건축봉사단(대표 박종렬) ▲비투비씽크(대표 노두현) 등이 함께 참여했다.
미등록 경로당은 규모 및 인원 등의 이유로 노인 여가 복지시설 등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정식 경로당으로 등록되지 못한 곳으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로당을 말한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어르신들이 가장 불편해했던 화장실 환경개선을 비롯해 도배와 장판 교체, 외벽 벽화작업 및 화단 정비 등이 이뤄졌다. 환경개선 작업이 완료되면 오는 6월 28일에 리모델링 개소식이 열릴 예정이다.
성성경 민간위원장은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재능기부로 깨끗해진 경로당 환경에 크게 좋아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매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주민 모두가 행복한 신현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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