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는 시흥시 내 다문화가정 20가구(60명)를선정하여 시흥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캠프 ‘사랑뿜뿜! 온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뿜뿜! 온가족 캠프’는 6월 15일과 22일 총 2회기로 진행되었으며, 1회기는 시흥시가족센터에 모여 부모 감정소통교육,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 팝아트 가족사진 만들기, 다문화 부스 체험 활동 등의 알차고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이어 2회기에는 에버랜드에서 동물원 체험, 놀이기구 이용, 공연 등 가족 간 유대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여가 활동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가정들은 “자녀와 같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서먹했던 사이가 더 가까워지고 좋아졌다.”, “여러 나라의 다문화 가족들이 다함께 모이니까 반갑고, 재밌고, 기분이 좋았다.”, “일이 바빠 평소 아이들과 가족 여가 시간을 보낸 지 꽤 오래 됐는데 이번 캠프가 저희 가족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 참 감사하다.”, “앞으로 가족과 다함께 활동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겠다.”라며, 가족에 대한 이해와 관계가 증진되었으며, 다문화 가족들의 연합활동으로서의 긍정적인 영향을 느끼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시흥시가족센터는 2019년부터 올해 2024년까지 6년간 다문화가족캠프를 진행해왔으며, 다문화가족캠프 외가족교육·문화·상담, 찾아가는 통합가족지원사업등을 통해 다문화 가족이 보다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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