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2일부터 월곶어울림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어르신건강증진사업(2기)’의 하나로 어르신들의 뇌 건강 및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반짝반짝 뇌 건강 보드게임’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자활성화사업으로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에서 추진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하반기(6~7월, 8~9월)로 나눠 주 1회씩 총 9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25명이 사전 신청에 참여해 현재 2회가 진행된 상태이며, 9월에는 성과공유회 겸 신명 나는 보드게임 미니운동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지선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쉽고 간단한 보드게임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사회소통 강화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월곶동 어르신을 위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이 도모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주민의 화합과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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