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기현)는 6월 18일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3층 영농회장에서 시흥시 동물보호단체 간담회를 열어 동물보호단체 임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물축산과의 업무소개 및 시흥시와 동물보호단체가 함께할 수 있는 동물 보호 복지에 대한 추진 방향들을 논의했다.
시흥시에서 주관하여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동물축산과 김영철 과장과 관련 담당 공무원, 유기동물사랑봉사대, 시흥시 동물복지 총연합회, 시흥시 동네고양이 보호협회 등 세 개의 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단체 중 유기동물사랑봉사대는 강아지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이구아나, 고슴도치 등 다양한 유기동물의 복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흥시 동물복지 총연합회는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동물들과 공존하는 사회를 바라며 활동에 임하는 단체이며, 시흥시 동네고양이보호협회는 동네 고양이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동물축산과의 업무소개로 시작되어, 이후 시흥시의 동물복지 발전 방향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고, 기타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진행되었다. 각 단체는 시흥시와 협력하여 동물복지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시흥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흥시와 동물보호단체가 협력하여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나은 동물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철 동물축산과장은 “시흥시가 동물복지에 개념을 개선 시키기 위해 현재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와 소통의 시간이 필요해 추진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시흥시의 동물복지가 향상되는 시정을 추진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