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정왕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정왕1동에 거주하는 조손 가족, 한부모가족, 다자녀 가족 등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20대(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부녀회는 지난해 여름 해충 방제 방역을 위해 주 3회 마을 방역 활동을 통해 모은 방역 활동비로 경제적ㆍ사회적으로 어려움이 있고,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선풍기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또하느 부녀회는 지난달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8월에는 관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인숙 정왕1동 부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풍기를 기탁해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기탁한 선풍기를 통해 폭염을 이겨내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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