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천덕자)는 지난 13일 시흥장현LH19단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보건 복지 상담을 위한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는 2022년부터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화사업으로 운영되며, 장곡동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에 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종합상담소는 복지ㆍ고용ㆍ건강ㆍ교육ㆍ위기이웃 제보ㆍ후원 문의 등을 위한 총 9개 창구를 기본으로 운영했다. 이에 따라 ▲장곡동 맞춤형복지팀은 복지 정보 제공, 돌봄 사각지대 발굴 ▲장곡동종합사회복지관은 프로그램 홍보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가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모임을 형성하는 프로그램 홍보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혈압, 혈당 등 만성질환 검사 및 영양상담, 금연 상담 ▲시흥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홍보 ▲희망울타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곡동의 위기가구 제보, 지역자원 발굴 홍보에 주력했다.
LH19단지의 많은 주민은 무더운 날씨에도 종합상담소에 찾아와 다양한 욕구에 대해 상담하고, 체험인식 캠페인에 참여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찾아가는 종합상담소’ 운영을 통해 장곡동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 복지 위기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여러 관계기관과 협업해 종합상담소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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