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동장 박용주)은 시화MTV단지의 기업체 ㈜한립특수강, ㈜지비, ㈜자브의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거북섬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립특수강 관계자는 “2020년 시화MTV단지에 신공장을 이전하고, 작년에 거북섬동이 개청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롭게 구성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은다는 소식을 듣고 임원진들과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앞으로도 거북섬동의 기업인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임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거북섬동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 준 ㈜한립특수강, ㈜지비, ㈜자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거북섬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 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해결하고, 어려운 이웃을 스스로 돕기 위한 ‘협의체 기금 정기후원 모집’과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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