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호국영령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대문형무소와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좁은 옥사와 그곳에 있었던 인물들의 사진들, 고문 기구들, 한센 병사, 사형장 등을 살펴보고 추모비 앞에서 호국 선열들을 기억하며 짧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용산구에 있는 전쟁기념관에서는 6.25전쟁의 발발에서 휴전까지의 과정을 배웠으며 관련 전시 자료들, 무기, 항공기, 차량 등을 직접 관람했다. 또한,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파병 온 여러 나라들의 국기와 그 국가들의 이름도 살펴보았다.
이번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과 전쟁기념관을 방문한 한 어린이는 “우리나라 역사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고 역사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구선미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우리나라 역사를 알고 나라에 꼭 필요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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