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시흥정왕라이온스클럽은 지난 6월 3일 안산 단원구 소재 파티인하우스에서 창립20 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흥정왕라이온스 회원 및 임원은 물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임원 및 지역 내빈과 축하객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제20대 이종균 회장이 이임했으며 제21대 회장에 조해진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이종균 회장의 개회선언 및 타종에 이어 국민의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내빈소개 등으로 이어졌으며 신입회원에게는 입회선서와 착복 식이 진행됐으며 우수회원들에게는 표창이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이종균 이임 회장은 기념사 및 이임사를 통해 “처음 회장에 오를 때 잘할 수는 있을까라는 생각과 설램, 기대, 걱정 등 복합적인 생각을 갖고 시작했으나 어느덧 1년이 지났다.”라며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축하객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는 신임 조해진 회장의 취임선서와 클럽기 이양, 취임패 등이 전달됐으며 조해진 취임 회장은 이종균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취임사를 통해 “제21대 시흥정왕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난 1년 동안 시흥정왕라이온스클럽을 잘 이끌어 주신 이종균 회장 및 임원들께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라이온스에 입문하여 10여 년 동안 봉사의 의미를 잘 배우고 실천해 온 것을 바탕으로 클럽 회장으로 주어진 소임을 다하고 명문클럽으로 만들어 오신 역대 회장님의 명품클럽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시흥정왕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4년 창립하여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봉사, 떡국봉사는 물론 장애인지원 등을 꾸준히 해오면서 지역에서 우수한 봉사단체로 성장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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