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다(多)가치 대야 지구방위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야동 주민자치회 교육분과에서 운영하는 ‘대야 지구방위대’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고자 주민 환경인식 개선, 환경 공동체 의식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4월 27일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시흥시티투어(환경코스), 쓰담달리기(플로깅), 고체샴푸 만들기, 흙공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천연 삼베 수세미 만들기, 새활용(업사이클링), 지역 먹을거리(로컬 푸드)로 음식 만들기 활동이 이어진다. 시흥시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심정미 대야동 주민자치회 교육분과장은 “교육분과위원들과 많은 고민을 통해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는데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대야 지구방위대가 주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대야동 마을자치과(031-310-3786)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