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족센터, ‘여름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참여

김세은 | 기사입력 2024/06/05 [13:07]
김세은 기사입력  2024/06/05 [13:07]
시흥시가족센터, ‘여름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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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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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교육(한국어 교육) 수강생 20명은 비산누룽지백숙 물왕호수점에서 진행한 여름맞이 삼계탕 나눔행사에 참석하였다.

 

비산누룽지백숙 대표님이 삼계탕과 잡채 만들기를 직접 진행하였다. 음식을 만들기 전 삼계탕을 먹는 시기, 효능 등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하였다. 소개가 끝난 후, 닭고기 안에 밤, 대추, 인삼 등을 넣어서 모양을 잡고 삼계탕을 끓였다. 삼계탕을 끓이면서 잡채 재료를 함께 손질하고, 버무리는 것으로 음식 만들기가 마무리 되었다.

 

역량강화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수강생 20명이 선발되어 언어 수준, 한국 입국 시기, 국적이 제각각이었다. 삼계탕과 잡채라는 음식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어가 서툰 참여자는 , 목이버섯, 참기름등 새로운 어휘도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평소 함께 공부만 하던 친구들과 외부로 나와 한국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음식도 너무 맛있고, 재밌었어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매우 만족해했다. 화창한 날씨처럼, 참여자들의 얼굴도 활짝 피었다.

 

이번 행사는 비산누룽지백숙 물왕호수점, 시흥문화원, 시흥시향토민속보존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다문화채널, 주간시흥도 함께하였다.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결혼이민자들이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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