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백금화센터장)는 올해로 3년째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오승석 회장)와 함께하는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청와대를 선정하여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 대상자 35명과 직원 5명이 함께 참여하여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청와대 나들이는 춘추관을 시작으로 녹지원, 관저, 본관, 행사로 관람을 못할 수 있었던 영빈관까지 모두 관람을 하며 청와대의 경관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최○○어르신은 “지팡이가 없으면 걷기도 힘든데 죽기 전에 이곳에 꼭 한번 오고 싶어 용기를 냈다. 청와대의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경이롭기까지 하다. 오늘 여기에 올 수 있게 후원 해 주신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 백금화센터장은“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청와대 나들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액 후원 해주신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올해는 총 4회 나들이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에 버섯 따기 체험도 3회 예정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기대가 크다. 앞으로 다양한 문화와 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