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섬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박차

박영규 | 기사입력 2024/05/19 [23:27]
박영규 기사입력  2024/05/19 [23:27]
시흥시 거북섬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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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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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6일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거북섬동 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로 위촉된 2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총무 선출을 진행한 후, 청소년 33 길거리 농구대회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권태승 거북섬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거북섬동의 첫 번째 길거리 농구대회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기르고 농구 기술을 발휘할 기회의 장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식당, 편의점 등 아파트 주변 상가를 방문해 19세 미만의 청소년에 대한 담배(전자담배)ㆍ주류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상가 주민들에게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환경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청소년지도위원회의 활동이 청소년들의 선도 및 지도에만 한정되지 않고, 청소년들과의 소통과 유익한 환경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추진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거북섬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과 청소년 선도 활동, 유해 광고물 정비 활동을 지속해서 벌여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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