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이 된 시흥문화원 원장선거가 오는 21일 로 확정된 가운데 선거입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제7대 문화원장에 김영기(56세) 감사와 정원철(57세) 이사가 출마 경합을 벌이게 됐다.
시흥문화원은 지난 7일 시흥문화원 다목적 홀에서 제7대 시흥문화원장 클린선거 협약식을 갖고 공정한 선거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클린선거 협약식은 제7대 시흥문화원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문자)가 주관하고 4명의 선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문화원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영기(56세) 감사와 정원철(57세) 이사가 ‘클린선거’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선거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문자 선거관리위원장은 “시흥문화원장 선거가 그간 단독 추대형식을 벗어나 양 후보가 나온 만큼 전무한 상황이라 매우 고무적이다. 따라서 이번 선거가 과열, 혼탁 되지 않고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후보자들의 클린선거 협약식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제7대 시흥문화원장 선거는 오는 21일(금) 오전 10시에 시흥문화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선거인단에 포함된 회원들이 직접투표를 하여 선출한다.
이번 선거는 정상종 전 문화원장이 사임하게 됨에 따라 보궐선거로 치러지게 되며 당선자는 현 6대 원장 잔여임기인 2015년 2월까지 시흥문화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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