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10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4일부터 3일간 연천군에서 펼쳐진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시흥시는 전 종목 비교적 기대 이상의 고른 성적을 올리면서 지난해 13위보다 3계단 오른 10위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시흥시선수단은 강세 종목인 육상이 파주시에 밀려 2위를 차지했으나 배드민턴은 종합 3위를 차지했고 정구와 여자축구 등은 기대이상의 선전으로 시흥시의 10위 등극에 힘을 보탰다.
또한 시흥시선수단은 지난해보다 경기력이 상승하여 순위가 급상승 성취상 1위를 차지했으며 모범선수상 1위도 함께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을 이끌어간 원건상 시흥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당초 예상했던 12위보다 좋은 성적을 올려준 선수단에 감사하고 너무 기쁘다.”며 “특히 경기에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은 물론 각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체육회 이사들의 후원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