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4일 소래너나들이센터에서 시흥시 평생학습의 중장기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2024년 시흥시 평생학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일웅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 오인열 시의원, 유관 기관장 및 전문가 등 평생학습협의회 위원 7명과 지난해 진행된 제4차 시흥시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한 임경수 교수(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참석했다.
이들은 연구용역이 추진된 과정과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시흥시 평생학습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논의 외에 ▲지역의 다양한 유휴공간의 파악과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동 단위 평생학습으로 시작되는 전문가 육성과 일자리 연계 방안 ▲마을활동가 역할의 중요성과 공유공간에 대한 인식개선 필요성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시흥시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의 연구 결과로 제시된 ‘시민은 즐겁게, 시흥은 새롭게 평생교육혁신도시 시흥’이라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방안을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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